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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11.09 Windows 7설치, 사용기. 2
  3. 2009.11.06 2010년 티스토리 달력 사진 공모전 2
2010. 1. 6. 17:48 | IT이야기



구글이 스마트폰인 넥서스원(Nexus One)을 5일에 전격 발표를 했습니다.

당연히 자사의 공개 플랫폼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하였으며, 기기 제작은 대만의 HTC라는 업체에서
제작을 하여 발표를 했습니다.

엔가젯(http://kr.engadget.com/)의 정보를 빌려와서 소개를 하자면..
안드로이드 2.1에 3.7인치 WVGA(800*480) 정전식 AMOLED 터치스크린
1Ghz의 퀄컴 스냅드래곤 CPU, 512MB램에 512MB 내장 메모리..
microSD로 외장메모리 32G까지 지원을 합니다. 그 외에 Wi-Fi, 블루투스, GPS, G센서 등이 있네요..

딱 한가지 아쉬운점이 멀티터치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치만, 이번 구글 넥서스원의 출시는.. 국내 정식 출시가 된다는 전제하에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환경을 바꿔줄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아이폰 파장...

아이폰 국내 점유율이 10%를 돌파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제껏.. 국내 핸드폰 제조업체들의 스펙 다운 및 특정 통신사에 묶인 특정 서비스등을 필두로
사용자에게 좋지 않은 환경이 되었다는건 공공연한 사실이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Wi-Fi 제거, WIPI강제 등이 있었죠..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이러한게 조금씩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시작이 힘들뿐.. 한번 깨지기 시작하면 걷잡을수 없이 깨지게 되어있는게 이러한 시장 판도죠 ^^;


그렇다면 넥서스원이 가지는 의미는?

구글은 넥서스원을 이동통신사를 통해서 판매하는것과 같이
USIM만 넣으면 사용할수 있는 언락(Unlock)폰을 판매하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즉, 무선 망만 이통사에서 사용되는 망과 같으면 이통사와는 관계 없이 USIM카드만 넣으면
사용할수 있는 공기계를 단독적으로 판매를 하겠다는 말이죠.

이렇게 된다면 조금 비약적이지만..
이동통신사는 지금의 유선인터넷 사업자들처럼 그저 망 사업자의 위치로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우리가 컴퓨터는 컴퓨터 제작회사에서 사고 인터넷은 망 사업자에게 가입을 해서 인터넷을 쓰듯..

이동통신 역시 핸드폰은 핸드폰 제작회사 (여기선 HTC나 삼성 LG 노키아 모토롤라 등이 되겠죠)에서 사고
망 사업자(여기선 SKT, LGT, KT가 됩니다)에 가입해서 USIM카드를 받아 이동통신을 사용하는것이죠.

물론 약정도 존재할것입니다.. 자신회사의 망을 일정기간 사용하는 조건으로
기기를 저렴한 값에 받아서 쓰는것도 불가능 해 보이지 않네요..(물론 지금도 그렇게 하고있죠)

성공적으로 된다면 국내 이통사들의 경쟁도 치열해질듯 합니다.
LG야 3G망이 아니라 어쩔수 없지만.. 3G를 사용하는 KT나 SKT간은 요금 경쟁및
가입자 유치, 망품질 에 지금보다 더 열을 올려야 되겠죠..
(어차피 같은 성능의 같은 폰이면 저렴한쪽으로 몰리기 마련이니까요)


이전 통화품질 등의 광고는 핸드폰의 몫이었습니다.
'걸면 걸리는...'
'한국지형에 강한...'

액션 영화를 연상케하는 듯한 화면에 안성기씨가 나와서 '본부 여기는 정상이다' 라고 외치며
핸드폰을 광고하는 CF마저 있었죠.. 산 정상에서도 잘 터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판매 구조가 정착이 되면
이제는 이동통신사의 광고는 산 정상에서 스마트폰을 가지고 인터넷을 하는 광고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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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에 출시된 Microsoft사의 새로운 OS인 Windows 7을 구매하여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

사실 구매 한지는 꽤 되었는데,
DVD를 사다가 구워놓는다는게 자꾸 깜빡하여 차일피일 미룬게
이렇게 지나가버렸네요..

버전은 Professional 64bit버전입니다.
사실 32bit와 64bit사이에 갈등을 많이 했지만, 어차피 앞으로 결국은 다들
64bit 체제로 갈거라는 판단 때문에 그냥 64bit를 골라 질렀습니다.

무엇보다 맘에드는점은, 제 하드웨어의 성능을 제대로 활용한다는 기분을
받게 만든다는 점이 될 거 같네요..^^

사실 Windows XP가 너무 오래된 운영체제이긴 했지만..
그에 비해서 제 하드웨어가 너무 앞서간 감도 있었죠.
뭐.. Vista를 사용한다는 방법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겠지만,
Vista를 써본 분들의 혹평이 너무 만만치 않아서 섣불리 다가갈 수 없었습니다.

이번엔 7이 좋은 평가를 받기때문에 그냥 한번 질러보자 라는 심정으로 사서 설치를 해본것도 없지 않아 있네요 ^^;

Windows 7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것은 다른 OS도 마찬가지지만 인터페이스입니다.

Aero 3D 창전환

윈도우키+탭을 누르면 위의 화면처럼 창 전환 효과가 나오는데요,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듯 합니다.
사실 보통의 창 전환 단축키인 알트+탭을 눌러도 기존의 XP (VISTA는 제가 안써봐서 패스하겠습니다) 보다는 훨씬, 사용자 편의를 중심으로 변화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알트+탭으로 창 전환을 하면 기본적으로 다른 창들은 사라지고 전환 화면에서 선택된 창만이 윈도우에서 보여지게 됩니다.

alt+tab 창전환

바로 이런식으로 보여지게 되죠... ^^ 기존 XP에서 가운데부분 창의 이름만 보여지고 마는 창전환 보다는 훨씬 편해 진듯 합니다.
아무래도 이런식으로 해당 창을 보여주면 내가 어떤 작업을 하고 있었는지를 확인 하면서 전환이 가능하겠네요 ^^;
재밌는점은 알트+탭이든, 윈도우+탭이든 모두 바탕화면이 들어 가 있다는 점입니다 ^^;
기존 작업전환에서 바탕화면을 볼 수 있는 기능도 생겼네요..

또한, 하단의 작업표시줄에 보여지는 목록들도 바뀌었는데요..
오른쪽에 보시는것처럼, 작업표시줄에 커서를 올려두면 해당 프로그램에서
어떤 작업을 하고 있는지를 섬네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IE8처럼 탭을 지원하는 녀석 역시, 탭으로 작업중인 작업까지 보여주고있네요

또한, XP에서 간단한 아이콘+제목표시줄의 제목으로 표현하던 것과는 달리
단지 프로그램의 아이콘만을 보여주고, 자세한 작업 내용은 마우스의 커서를
해당 아이콘의 위에 올려두어야 확인이 가능한 점이 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무지 불편했으나, 사용한지 얼마 안되고 나서, 쉽게 적응이 되네요
아직은 이게 편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한가지, 그룹으로 보여주는 기능은 이런 방식이 편하네요.. 적어도 클릭 한번을 아끼니까 말이죠 :)

하지만, 사용중 문제점이 몇가지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호환성 문제가 안될수 없었던지...
XP가 종종 필요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Professional 버전 이상이면 사용할 수 있는 XP모드를 설치해서 사용했습니다.
뭐 사실.. VPC에 XP를 구동시키는것과 같은 원리이긴 하지만, XP모드를 띄워서 작업하려니... 거기서도 되지 않습니다.
(VPN에 접속해야 하는 이슈였습니다)

결국은 Virtual Box를 깔아, 거기다 XP를 설치해서 사용했습니다..^^;
아무래도 가상화에서 외부 하드웨어 지원은 아직은 XP모드가
풀어야 할 숙제일듯 합니다.
그치만, 64비트에 가상화를 지원해서 그런지, XP에서 Virtual Box를 구동시킬때와는 정말 비교되는 안정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사용한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큰 장 단점을 느끼진 못하고 있는데요,
짧은 기간동안 설치하고 잠깐이나마 사용해본 결과로는 이정도 파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크게 다가온건 XP mode의 보완이 조금은 시급하게 느껴지네요...^^;
주위 말을 들어봐도 xp모드보단 vmware에 xp를 설치하는게 성능이 훨씬 낫다고 합니다.

이제 갓 나온 OS인 Windows 7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며,
앞으로 이 시리즈는 Windows 7을 사용하면서 계속 추가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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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진행되고 있는 티스토리 달력 공모전..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올해로 4회째 진행중인데요.. 저도 작년부터 시작을 해서 달력에 사진이 오르진 못했지만...^^;;
뽑기 운이 작용했는지.. 달력은 받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

작년의 경우 경품이 소니 사이버샷 T700 12대와 탁상달력 1000개였는데요..
올해는 넷북 12대와 탁상달력 1000개로 바뀌었네요 ^^;;

티스토리 사진 공모전 바로가기

기간은 09년 11월 2일부터 11월 22일까지 3주간 진행이 되구요
선성작 발표는 11월 26일 티스토리 공지 블로그에서 발표가 됩니다.
응모 자격은 당연, 티스토리 블로거라면 누구나 가능하겠죠? ^^

응모 방법은 위의 그림처럼, 직접 찍은 사진을 티스토리 블로그에 올리신 후,
태그에는 "티스토리달력2010""계절명" 을 넣으신 후 포스팅 공개 여부를 "공개" 혹은 "발행" 으로 저장하면 됩니다.

경품은 보시는것처럼 달력사진 12작품으로 선정된 분들께는 msi 넷북 WIND NB U100 Lite,
응모한 블로거들중 추첨을 통해 1,000분께 티스토리 2010 탁상달력을 드린다고 합니다.

응모작에 대한 갯수의 제한은 없다고 하니 이제껏 포스팅했던 사진이나,
하드디스크에서 조용히 잠들고 있는사진.. 이번 기회에 살짝 깨워보시고 운이 닿으면 넷북, 달력하나 정도 받아주는건 어떨까요? ^^

자세한 사항은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공모전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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